제 생각에는 이 제품이 요즘 가장 대중적인 실내 싸이클이 아닐까 싶습니다. 싸이클 704 - 화이트. 왜냐면 요걸 진짜 많이 설치했었습니다.
현관 앞 공간이 좀 나온다면 저는 왠만하면 밖에서 작업합니다. 배송 중에 제품 손상을 방지하는 스티로폼 가루가 날리기 때문에 그냥 밖에서 하는 것이 맘이 편하더라구요.
요즘에는 '언박싱'이라고 하죠? 포장을 뜯고 자재를 정렬하는데 대략 10~20분 걸립니다.
역시나 큰 프레임을 먼저 맞춰놓고,
이렇게 완성합니다.
완성하고 나면, 고객님이 원하는 자리로 옮겨놓습니다.
운동을 정말 좋아하고 열심히 하고 거의 전문가 급으로 헬스를 하시는 분들이 파워랙을 구매하시는데요. 설치를 위해 방문을 가면 보통 고객님의 체격이 대부분 다부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일단 기구의 배송상태를 확인하고 부품도 수량에 맞게 왔는지 확인합니다.
자재가 무겁기 때문에 처음 세우고 틀을 잡는 것이 가장 힘든 부분이죠. 물론 둘이서 한다면 수월합니다만, 고객님이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시지 않는 이상 혼자합니다.
파워랙 설치를 완성하고, 고객님께서 기구에 매달려 턱걸이를 하니 저도 괜히 힘이 불끈 나네요.